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무재해 2배수 달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가좌사업소는 지난 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수 달성 인증을 받았다.

“무재해 2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2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난 2015년 2월 17일부터 2017년 1월 24일까지 570일 동안 가좌사업소에서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2배수’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무재해 2배수 달성[사진=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시행점검”, “위험요인 발굴을 위한 위험성평가” 등의 안전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월1회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좌사업소는 인천시 서구에서 발생하는 350천톤/일 하수와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97%의 분뇨를 1,780톤/일 이상을 처리하는 시설로 환경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미션으로 하수 및 분뇨처리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수처리시설 내 1차침전지, 생물반응조, 2차침전지 현장견학 등 환경관련 교육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좌사업소 박진세 소장은 주기적인 현장 위험요소 점검 및 밀폐공간 질식사고, 정전사고 등과 같은 가상 사고에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전 위험요인 발굴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이를 개선해 앞으로도 무재해 3배수 달성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의 가치를 확립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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