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원들이 베트남 안럼초등학교 학생들과 비누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삼천리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삼천리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낙후지역을 방문해 시설 개·보수, 교육 봉사활동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4일 삼천리에 따르면 신입사원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원 25명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안럼초등학교를 찾아 건물 곳곳을 도색하고 노후한 학교 정문을 교체했다.
또 먼지와 곰팡이로 학생들이 찾지 않던 도서관을 청소하는 한편, 교육 기자재와 책 150여권을 기증했다.
아울러 에코백과 액자를 꾸미는 미술 수업을 비롯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단체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약과 칫솔 등의 위생용품과 간식 600여개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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