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재개발원, 수요자중심의 토론식·현장참여식(액션러닝) 교육과정 운영

  • 인천주권시대 가치공감 확산을 위한 과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은 공직자들에게 시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300만 인천주권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문제인식에 기초한 토론식·현장참여식 액션러닝 교육기법을 이용한 과정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이 신규로 접목하는 교육기법은 인천5대주권분야를 포함한 8개 전문교육과정에 적용된다.

4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인천시와 군·구 공무원 및 공사·공단 직원 5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 ▲ 1일차 전문가 강의 ▲ 2일차 현장방문 ▲3일차 사례발표 및 참가자토론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주권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목표로 한다.

첫 수업으로 「따뜻한 공감복지 실현과정」이 4월 3일부터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을 토대로 한 묵자의 겸애(兼愛)사상 등을 기반으로 인천형 공감복지 실현의 이해와 이론적배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틈새 없는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방안 도출 등에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토론식·현장참여식 액션러닝기법의 교육 참여를 통해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직무에 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식 교육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주권시대 실현을 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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