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핀테크Lab'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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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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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영등포 소재 '위비핀테크Lab'에서 2기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엘핀 박영경 대표이사, 트라이월드홀딩스 김태우 대표이사, 더코더 지영구 본부장, 엠로보 안상선 대표이사, 턴온 최진열 대표이사.[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3일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위비핀테크 Lab' 2기 선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 3월 1차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등 13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다각도의 사업가치 점검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은 더코더(디지털이미지코딩), 엠로보(투자정보큐레이션), 엘핀(위치기반인증), 턴온(자동이체플랫폼), 트라이월드홀딩스(차량수리보증플랫폼) 등 총 5곳이다. 향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국내외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인 소규모 벤처 창업자들의 경우 다른 회사와 기술제휴나 업무제휴를 맺고자 해도 만나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제도적·금융 제약에 부딪혀 창업자가 개발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열심히 만든 아이디어가 1년 안에 투자유치 및 창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위비핀테크랩을 통해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제공하고, 나아가 핀테크와 금융권의 상생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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