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4일 정기총회를 열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회장은 LG그룹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 경영인으로 2015년 12월부터 LG유플러스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고속, 초연결을 지향하는 5G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전파는 매우 중차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회원사인 산업계의 의견을 관계부처에 적극 개진해 전파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992년 전파법에 의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전파방송 산업체 지원, 차세대 방송 및 콘텐츠 제작과 전파방송통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160개 전파 방송통신 관련 기업 및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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