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햄릿’ 이지훈·B1A4 신우·비투비 서은광 캐스팅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4 15: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뮤지컬 '햄릿' 캐스팅]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체코와 미국 오리지널 버전 공연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의 뮤지컬 ‘햄릿’이 젊은 감각이 더해진 캐스팅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체코 뮤지컬 햄릿은 국내에서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김수용, 신성록,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등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거쳐갔다.

이번 캐스팅은 다수의 뮤지컬 작품 출연으로 무대 경험과 내공을 다져온 아이돌들이 햄릿 역할에 캐스팅되어 이전 작품보다 젊은 감각이 더해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10주년을 맞이한 햄릿으로 돌아온 실력파 배우 뮤지컬 영웅의 이지훈을 필두로 체스와 삼총사에서 뮤지컬 배우로써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B1A4의 신우가 출연한다. 또한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또 한번의 뮤지컬에 도전하는 아시아 최정상의 그룹 비투비 메인 보컬 서은광이 각양각색 매력의 햄릿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이정화, 최서연, 민영기, 김준현, 안유진, 전수미, 김승대, 에녹 등 검증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초호화 출연진이 함께 한다.

한편, 시간과 공간을 넘어 수없이 재창조 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이지만 이번 월드버전 뮤지컬은 체코 그레미 상과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국민 아티스트 야넥 레덱츠키가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이 참여해 셰익스피어 원작 중 가장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미국에서 수백 편의 뮤지컬을 제작한 베테랑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EMK뮤지컬 컴퍼니와 함께 '팬텀'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연출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켓오픈은 4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하나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공연은 5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