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행복한 동행사업'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4 14: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청소년수련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동행’은 과천시 청소년수련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체육활동과 문화체험, 마라톤 대회 출전 등을 함께 한다.

본 사업을 기획한 과천시에서는 이러한 통합과정을 거쳐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첫 활동으로 체육활동을 함께 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우리두리 체육교실’의 장애 청소년 21명과 과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한 22명의 비장애청소년들이 신체활동과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활동에 앞서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주제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시는  내달 14일 개최되는 과천시 마라톤대회에도 비장애 청소년과 장애 청소년이 짝을 지어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