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 지컷 플러워카페 콘셉트 임시 매장이 열린다. [사진=지컷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은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 플라워 카페 콘셉트 임시 매장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 매장은 지컷의 컬렉션 테마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지컷은 지난달 신진 팝 아티스트 지히(JIHI)와 협업해 ‘꽃과 함께하는 하루’를 테마로 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매장 연출은 유기농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에이블(ABLE)’에서 맡았다. 다양한 종류의 꽃과 공중에 매다는 형태의 식물(행잉 식물)을 활용해 플라워 카페를 만들고, 매장 곳곳에 지히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매장 방문 고객은 음료와 드로잉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8일부터 9일까지 오후 1시부터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에이블에서 직접 만든 착즙 주스와 과일칩을 준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지히 작가의 1대1 아트 드로잉 서비스를 진행, 지히 작가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그려준다.
한편, 지컷은 임시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 DM을 소지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일 선착순 50명에게 지히 작가의 작품이 그려진 아트 포스터와 스티커 패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 지히 작가의 작품이 프린트된 장우산을 준다.
김주현 지컷 마케팅 담당 부장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팝업스토어 자체가 고객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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