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 Wee센터가 정신·정서적 고위기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선정하고 3~4일 양일간 자문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의로 위촉된 성모라움의원 양대현 원장과 의왕시정신건강증진센터 임재영 센터장께서는 매월 1회 4시간동안 Wee센터 개인상담실에 상주하면서 의뢰된 위기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 및 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자문의는 학생·학부모 심리치료 자문뿐만 아니라 필요시 학교방문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학생의 학교적응을 도우며 정신의학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 치료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김동민 교육장은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운영, 군포의왕의 학교부적응 학생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Wee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 및 치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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