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h수협은행장 차기 후보자 선정이 또 연기됐다.
수협은행은 4일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으나,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지 못하고 5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31일 재공모 후보 면접 후 이뤄진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선출회의가 실패하면서 미뤄졌던 데 따른 것이다.
행추위는 11명 가운데 3명으로 후보자를 좁혔고 이들에 대해 추천 여부를 진행했으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재논의를 거치기로 결정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위원 2인과 정부 측에서 추천한 3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장 임명을 위해선 4명 이상이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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