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교육청에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홍보물 전달

경주시 43개 초등학교 1만3000명에게 배포

원자력환경공단 김태식 재난안전실장(왼쪽)이 경주교육청 박진우 행정지원과장에게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물(책받침)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경북경주교육지원청에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물(책받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경주시 43개 초등학교 1만3000명의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해 9.12 경주 지진 이후 공단은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재정비해 방폐장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차원에서 지진 발생 순간에 적절한 판단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에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

향후 공단은 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재난대응 안전문화 실천 활동을 강화해나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