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트럼프-시진핑 책사들…美 배넌·나바로, 中 양제츠·왕이 (베이징 AP=연합뉴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 미중 정상회동에 나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진핑(사진) 주석의 책사들을 집중 조명했다. SCMP는 시 주석 책사로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담당 국무위원·왕이(王毅) 외교부장·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중국대사를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 책사로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그리고 딸 부부인 이방카 백악관 고문·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을 지목했다. 사진은 이날 베이징 시내 가판대에 군사잡지와 트럼프를 표지 사진으로 한 시사지 등이 놓인 모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