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활작업장 'CAFE 立' 이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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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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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가톨릭 회관에서 동구 舊박문여중으로 이전해 3.23. 개소, 위기청소년 자활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 자활작업장 ‘카페 立’이 중구 가톨릭회관에서 동구 舊박문여중으로 이전하고 지난 3월 2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활작업장 ‘카페 立’은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복지시설로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2010부터 (재)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에 위탁되어 운영되어 왔다.

이번 이전 개소로 보다 다양하고 안정된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소년자활작업장은 동구 舊박문여자중학교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3배가량 넓어진 공간 확보로 인해 훈련 환경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용시설의 형태로 갖추었다.

CAFE 立,내부전경[사진=인천시]


총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직업훈련 뿐 만 아니라 사회성향상, 서비스 및 노동인권교육 등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격증 취득지원과 체험활동, 상담 등 정서지원도 함께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훈련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부터 분기별 모집에서 상시모집으로 변경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훈련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청소년자활작업장은 소장 1명 및 사회복지사 2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자활작업장 훈련인원은 약2,50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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