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공직자상에 대해 직원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스페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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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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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인천시장, 직원들과 함께 ‘나, 다니엘 블레이크’영화관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공무원 조직 내부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온라인‘소통공감 톡’과 시청 중앙홀에 ‘빨간 우체통’을 설치하고 다양한 직원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또한, 조직 화합과 소통․공감을 위한 스페셜데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시 소통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5일에 갖는 스페셜 데이는 남구에 소재한‘영화공간주안’에서 희망직원 60여명과 함께‘나, 다니엘 블레이크’라는 공직자에게는 특별히 의미를 느끼게 하는 영화를 단체 관람 하며,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영화는 성실한 목수로 살아가다 심장병이 악화돼 일을 할 수 없게 된 주인공 다니엘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찾아간 관공서에서 복잡하고 관료적인 절차로 번번이 좌절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국영화다.

201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함께한 직원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답답했지만 공무원으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따뜻한 친절과 배려로 찾아오는 민원인을 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5월에는 ‘추억의 신포시장 먹방투어’스페셜데이를 갖는 등 직원과의 소통․공감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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