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 활용 애니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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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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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선데이토즈가 자사의 IP 브랜드인 '애니팡 프렌즈'로 제작한 애니북 '애니애니팡'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간은 선데이토즈와 유아동 도서 전문 기업 형설아이가 필름북, 스티커북 등의 협업에 이어 원작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애니북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앞서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종류별 5종의 놀이책 라인업을 선보였다.

애니팡 프렌즈 애니북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각 장면들을 스틸컷 방식으로 구성한 그림책 형태로 원작 애니메이션 6편을 모은 172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애니북은 애니메이션 원화를 활용해 원작의 장면과 특징을 그대로 구현하며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의 친밀함을 배가했다는 평가다.

또한 애니팡 프렌즈 주인공들의 아르바이트 이야기인 '치킨 전쟁', '편의점을 지켜라' 등 생활 밀착형 코믹 애니메이션을 지면으로 담아낸 점도 색다른 재미 요소다.

배혜정 선데이토즈 캐릭터브랜딩팀장은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의 호응을 도서로 확대한 이번 출간은 사업적 측면은 물론 IP를 통한 원작자로의 브랜드 가치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니팡 프렌즈 애니북은 전국 유명 서점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원작 애니메이션은 유튜브 등 인터넷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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