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식목행사 장소는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목현동 시유림으로 선정, 재해조림을 통해 산림자원 복원을 일깨우게 된다.
행사는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주요 조림수종인 10년생 전나무 1,000그루를 식재하며 산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식목행사로 한 그루의 나무가 큰 숲을 이루고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의 깨끗한 식수원 공급과 환경림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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