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금감원 "민‧관 합동 공조체계 강화해 금융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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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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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18개 금융유관기관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나금융투자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3유·3불 추방 범 금융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과 금융유관기관들은 지난해 기존 5대 금융악 특별대책을 '5대 금융악 및 3유·3불 추방 특별대책'으로 확대 개편하고 총력 대응한 결과, 금융사기 피해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 불안 해소 등으로 사회 전반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아직도 다양하고 교묘한 불법·부당 금융행위가 성행하고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유사수신의 경우 서민 등 취약계층에 깊숙이 침투해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같이 했다. 

또 감독당국 및 금융권의 지속적인 홍보 노력 없이는 대국민 피해예방이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금융유관기관은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및 유사수신에 대해 강력 대응하는 한편 새로이 불법금융 척결에 동참하는 서민금융진흥원, 우정사업본부, 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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