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허종완 교수, 정부 공모과제 선정되어 연구비 9억 8천만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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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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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허종완 교수(도시환경공학부)가 내진 설계 분야연구로 미래부(중견연구자)와 국토부(기초원천 지원사업) 자유공모 과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허 교수는 총 9억 8천 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지능형 신소재를 활용한 내진설계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개발 및 검증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인천대 허종완 교수[사진=인천대]


허 교수는 진도 7.0 규모의 지진에서도 구조물의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지진발생 후 원형으로 자동복원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연구해왔다.

허 교수는 2013년 조교수 직급으로는 이례적으로 중견연구자지원(구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에 선정된 이래 3번 연속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창의도전 연구를 포함하여 국토부에서 지원하는 자유 공모형 기초원천 지원 사업에도 2번 연속 선정되었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수행 과제 중 `첨단 신소재를 활용한 스마트 구조 시스템 개발`과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되었기에 이번에 수주한 과제의 연구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허 교수는 2012년 인천대 조교수로 임용된 이래 4년 연속 학술 연구상을 수상하고 임용 이래로 80여 편의 SCI급 논문게재와 19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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