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계좌 개설 8만건 돌파…'코드K 정기예금'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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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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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케이뱅크(K뱅크)의 수신계좌 수(누적)가 서비스 개시 사흘 만에 8만8513건을 돌파했다.

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3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듀얼K 입출금통장은 총 8만4239건이 신규 개설됐다. 예·적금을 모두 더한 수신계좌 수는 8만8513건이다.

이 중 제휴사 코드 입력만으로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되는 코드K정기예금은 1회차 200억원을 달성 완료했다. 해당 상품은 오후 5시께 판매 종료될 예정으로, 오후 6시부터 2회차 판매가 시작된다.

대출건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5584건에서 6633건으로 늘었으며, 체크카드는 약 1만개가 늘어난 7만6123개가 발급됐다.

서비스 첫날 오후 6시30분까지 2만여명의 가입고객을 유치한 케이뱅크는 둘째날인 지난 4일 수신계좌 수가 6만건을 넘어섰다. 사흘째인 오늘까지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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