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수원 출신 스타’ 릴레이 KBO리그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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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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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효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케이티 위즈 파크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5일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양효진이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옆 수원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센터로, 2009-2010시즌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블로킹 1위에 오른 국가대표 선수다.

또한 홈 개막 3연전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수원 출신 배우 정유민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정유민은 현재 SBS ‘초인가족 2017’에서 ‘김태이’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 중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 지역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 경기도 지역 출신 명사들의 시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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