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구 여성봉사단 전 회장인 김귀선씨가 5일 오후 3시 30분 동구청을 방문해 시가 240만원 상당의 성품을 방어진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엔 권명호 동구청장과 기증자인 김귀선 전 여성봉사회장, 수탁자인 지정수 방어진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귀선씨가 기증한 물품은 이동식 대형 거울 3개로 시가 240만원 상당이다. 김씨는 "방어진노인복지관에서 요가, 댄스 등의 강좌를 수강중인 어르신들이 수업시간에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동작을 확인하면서 더욱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대형 거울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동구노인복지관, 전하경로당, 진성골경로당 등에 TV를 기부했고 다문화가정 10세대에도 TV를 기부했으며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 교복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