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으면서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3% 오른 7,331.68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8% 떨어진 5,091.85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3% 내린 12,217.54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06포인트(0.02%) 상승한 380.09에 거래를 닫았다.
이날 유럽증시는 6∼7일 미국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주시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광산주와 에너지 관련주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자동차 관련주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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