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0초부터 첫 슈팅을 쏘아올린 그는 경기 내내 공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11분 선제 실점한 뒤 후반까지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후반 42분께 델레 알리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골까지 더해 3-1의 결과로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9호골을 따낸 손흥민은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기성용이 가진 8골의 기록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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