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떠난 자리 '추리의 여왕'이 채웠다…첫방부터 수목극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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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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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추리의 여왕'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과장’이 떠난 자리를 ‘추리의 여왕’이 채웠다.

4월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연출 김진우)는 전국기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마지막 회인 17.2%보다 6%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수목극 중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이날 ‘추리의 여왕’은 유설옥(최강희 분), 홍준오(이원근 분)와 하완승(권상우 분)이 시장 보관함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1회는 9.4%,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7회는 7.4%이 시청률을 보였다.

수목극 1위에 빛나던 ‘김과장’의 영예를 ‘추리의 여왕’이 이어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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