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까지 터진 토트넘은 3-1로 승리를 거뒀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43을 받았다.
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빈센트 얀센의 뒤꿈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했다. 골키퍼에게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평점 5.9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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