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CJ제일제당은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2017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아토피협회 주최로 열리는 ‘2017 굿바이 아토피 안심캠프’는 오는 5월 27일~28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캠핑장에서 열린다. 아토피 진단을 받았거나 아토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구성원들이 대상이며, 모두 55개 가족(4인 기준 약 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1박 2일간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CJ제일제당 푸드스타팀이 아이들을위해 직접 개발한 아토피를 이기는 건강 레시피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아토피 관련 강연과 유산균 이야기, 레크리에이션 시간, 아토피 치유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연에서는 BYO 피부유산균 CJLP133 개발자인 CJ제일제당 유용미생물센터장 김봉준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아토피로 고통 받았던 아들을 위해 김치유산균 연구에 더욱 몰입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 출시에 있어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는 사명감이 강했던 만큼, 대한아토피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올해로 3년째 환아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은 7년의 연구개발 끝에 김치에서 분리한 133번째 유산균으로, 장 건강은 물론 피부 가려움을 개선하는 국내 최초의 건강기능식품이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아토피 캠프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보다 초청 가족수를 늘리고 캠프도 연간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진행한다”며, “BYO 피부유산균이 아토피 환아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품이라는 기업적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