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 배우자” 충남 찾은 순천시

- 농업 담당 과장·팀장 등 20명 방문…정책 설명 듣고 현장 살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3농혁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남 순천시 공무원들이 6일 도를 찾았다.

 도에 따르면, 이날 벤치마킹에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박승조 농업정책과장과 담당 팀장 등 2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3농혁신의 태동, 친환경 농업 육성과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도농교류, 희망 마을 만들기, 학교급식센터, 도심 속 논 만들기, 3농혁신대학 등 5대 혁신 15대 중점 과제, 성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폐열 에너지를 활용 친환경재배단지인 아산 에너지 효율화 단지와 아산 세계 꽃 식물원 등 3농혁신 정책 현장도 안내했다.

 도 관계자는 “생태수도를 표방하는 순천시가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3농혁신을 살피기 위해 방문한 것은 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3농혁신의 성과가 이웃 자치단체에도 잘 알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