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6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4기 KB호민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호민관은 KB국민은행의 대표 고객 패널 제도로,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은행의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실시한 제4기 KB호민관 모집은 1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고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제별 활동보고, 상품·서비스 체험, 인터뷰 및 인터넷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은행 경영에 적극 반영해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호민관이 전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라며 "KB호민관과 함께 고객 주도적 경영참여의 장(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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