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인천시 청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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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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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 청렴대책추진단 보고회 개최, 8개 추진과제에 대한 정보공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및 관계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3급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대책 추진단을 구성한 뒤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이다.

참석자들은 21개 실․국․본부별로 청렴시책에 대한 추진현황과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을 공유함으로써 기존 시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청렴활동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청탁금지 문화정착을 통한 청렴도 향상으로 청렴의 향기가 가득한 인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청탁금지법 교육 의무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청렴 거버넌스 운영 및 청렴문화 확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활성화,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부패행위 처벌 강화,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8개 추진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은 적극적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실천하여 전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업무처리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는 물론 부패개연성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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