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정 2,700가구, 상가 271개소, 학교 29개소 등 총 3,000여 개소가 대상이다. 지난해 2,634개소 대비 12.2%가 증가된 목표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하게 되면, 지난해 748.3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이어 9,714톤의 감축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및 구청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지역 기존 컨설턴트에 대해 지난 3월 7일 보수교육을 실시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했다.
앞으로 기존 컨설턴트를 포함하여 구별로 배정된 48명의 컨설턴트가 4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컨설턴트는 가정, 상가 및 학교 등을 방문하여 비산업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및 자원 사용실태의 파악과 진단을 통하여 시설개선, 관리방안 변경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현장에서 제안하고 자발적인 감축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녹색활동가이다
시 관계자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은 시민의 주도적인 실천 노력이 필요한 사업이며, 민․관이 얼마나 협조적으로 함께 가고 있는지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부문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