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9일 2017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체육경기를 통해 의왕시의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의 단합 도모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내손동 국민체육센터 및 부곡체육공원, 의왕야구장, 의왕시청, 여성회관 등 시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가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육상, 궁도, 게이트볼, 테권도, 체조, 족구, 등산 등 14개 종목에 2500여 명의 시민이 선수로 참여한다.
이와는 별도로 여름종목인 수영과 골프대회는 하반기에 개최된다.
의왕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의왕시협회가 주관하는 체육대회 개막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음영도 의왕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 각 종목별 선수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체조‧태권도시범단이 펼치는 식전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진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시민과 지역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체육시설을 확충해 모든 종목별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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