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 웅촌보건지소 이동 금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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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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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웅촌보건지소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남부통합보건지소와 범서보건지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업장에서도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전문금연상담사가 혈압 및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 기초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6개월 동안 9회 이상 개개인에 맞는 금연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금연 기간엔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 각종 보조제와 행동강화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간 금연성공 시 성공자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금연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본인 의지만으로 금연이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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