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8일부터 매주 토요일 16-19시 길거리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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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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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 오디션 통해‘세종거리예술가’12팀 선발 예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문화 공연을 모토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 각각 한 시간씩 길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첫무대는 오는 8일 조치원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조천변에서 시작된다.

오후 4시에는 마임·마술·통기타·색소폰 등의 공연이, 오후 7시에는 팝페라·비보이·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4월은(15일부터) 제천뜰근린공원(종촌동)에서, 5월에는 세종호수공원(어진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길거리공연은 9월까지 계속된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번 길거리공연을 함께할 세종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4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으며, 5월 둘째 주 공개오디션을 개최하여 총 1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소정의 출연료와 함께 길거리 공연에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에 공연이 시작 된다는 의미로 <여민락의 시간 4PM•7PM >로 타이틀을 정했다”면서 “ 길거리에서 부담없이 만나는 공연이니 만큼 가족단위로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및 오디션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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