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에넥스 부회장, 임직원과 함께 가구 기증 봉사

지난 4일 충북 영동군에서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과 에넥스 임직원들이 환경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가구 기증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에넥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에넥스는 지난 4일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과 사내 봉사단인 ‘누리애(愛)’ 직원들이 충북 영동군 지역에서 가구 기증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박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의 가정을 방문해 기존의 노후한 가구들을 철거하고 새로운 주방 및 수납 가구, 현관장 등을 설치했다.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박 부회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몸을 부대끼며 가구 도어와 몸체도 직접 조립하고 시공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박 부회장은 해당 가정의 고등학교 자녀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하며 응원과 격려도 덧붙였다.

박 부회장은 “가구회사인 만큼 가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때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해 에넥스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농촌 특성상 오래된 집이나 위생적으로 낙후된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 기증 및 주거 공간 개선에 힘쓴다. 2015년에는 영동군과 ‘민·관 희망 나눔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에넥스는 이외에도 장학재단인 유일장학회를 통해 1963년부터 지금까지 영동지역 내 초·중·고 학생 대상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다. 에넥스 노동조합의 기금 마련과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 공제를 통해 모금 및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