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하기로 하고, 내달 26일까지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 일자리창출, 복지증진, 교통문제해소 등 지정과제 분야와 참가자 자유제안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지정과제는 해당 분야에 맞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자유제안 분야는 참가자가 분야를 정해 활용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 제한은 없다.
최종 선발된 10팀에는 △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3백만 원 △우수상 3팀 각 2백만 원 △장려상 4팀 각 1백만 원 등이 수여된다. 또, 하반기에 열리는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bigdatacontest.kr)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31-710-8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서 도 빅데이터담당관은 “빅데이터 사업이 성장하려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아이템이 필요하다”면서 “접수된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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