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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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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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최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17년 총사업비는 1억3000만 원으로 지원대상 128농가에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경음기 등의 설치비를 중점 지원해 농・임업인의 영농 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농작물 파종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총 1,184농가에 11억7000만 원을 지원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피해예방시설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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