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 "부산 오픈스퀘어-D"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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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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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4차혁명을 선도하고, 사업화와 창업까지 연결되는 종합지원공간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다.

부산시와 행정자치부는 오는 7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에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인 '부산 오픈스퀘어-D'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6층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 지원센터로 공공데이터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12개실의 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오픈스퀘어-D는 창업교류공간(코워킹 스페이스)과 투자자(VC)가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해 스타트업간 교류, 멘토링·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에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진행된 공모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발했고, 특허 정보를 활용해 특허맵(Map)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아이피텍코리아(대표 김성현)', 인력 및 공공근로 데이터를 분석해 단기 인력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니더(대표 신현식)' 등 8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행정자치부는 입주 기업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소식 행사후 기업간담회도 개최해 해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판로 개척·자금지원·기업 간 네트워킹 및 홍보 지원 요청 등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에, 행자부(총괄)·부산시(운영지원)·한국정보화진흥원(프로그램지원)·부산테크노파크(운영) 등은 데이터 활용 서비스개발 교육,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과 함께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해외진출 기회 제공, 자금·투자유치 관련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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