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6일 올해로 창설 제49주년을 맞는 향토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모범 예비군 지휘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 지휘관에는 중앙동대장 전철해 씨, 과천동대장 민경집 씨, 문원부림동대장 김성용 씨 등 3인이다.
과천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시 향토예비군 7명과 제2506부대 김진평 3대대장 등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신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향토예비군이 국민적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단위 방위체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의 안보환경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향토예비군은 1968년 4월 창설되어 지역의 향토방위와 병참선의 경비 및 후방 지역 피해통제 임무와 유사시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편성된 비정규군이다. 1970년부터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에 전국 각지에서 민, 관, 군이 합동으로 합동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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