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천우희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김남길과 첫 만남…옷에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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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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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천우희가 남다른 트레이닝복 사랑을 전했다.

4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어느날’의 주인공 천우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천우희는 김남길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갔다. 사실 촬영갈 때는 옷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늘 뭐 입지?’ 고민하는 시간에 대본을 한 번이라도 더 보는 게 낫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코미디 연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코믹연기도 해보고 싶다. B급 코미디도 잘 할 자신 있다.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걸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우희, 김남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느날’은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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