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8~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과천 벚꽃엔딩축제 기간 중 한국마사회 럿츠런파크 일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19안전마당을 운영한다.
과천벚꽃엔딩 축제는 전국 도시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만개한다는 의미다.
올해 벚꽃축제는 과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처음 과천시와 럿츠런파크, 대공원, 서울랜드, 과천과학관 등 5개 기관 공동으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
119안전마당이 운영되는 렛츠런 파크 벚꽃엔딩축제는 금동청마상, 마사회뒷길, 대공원관리사무실, 대공원역 2번출구로 이어지는 벚꽃1길로, 세계 10개국을 대표한 꽃과 각종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또 소방서에서는 어린이 물소화기 체험, 재난현장체험 시물레이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청렴시책 도민 홍보 등도 병행한다.
김오년 서장은 “렛츠런 파크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안전체험행사를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위기상황에서 대응능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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