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남부구치소로 이감, 신동욱 "여관에서 호텔로 이사, 행운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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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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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이 남부구치소로 이감되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에 대해 비난했다.

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남부구치소 이감' 여관에서 호텔로 이사 가는 꼴이다. 최순실은 사회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덕을 보고 구치소에서도 덕을 보는 꼴이다. 안 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데 최순실 나락으로 떨어져도 행운이 계속되는 '아이러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최순실은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남부구치소로 이송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지내던 최순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자 증거인멸 우려 등 이유로 검찰은 최씨를 남부구치소로 이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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