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수학교육관련자 80여명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 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올해 ‘제주 수학교육 기본 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또 지난해 28개 팀에서 올해 49개 팀으로 확대 운영될 수학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제주 수학교육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추진 △학생 활동 중심의 수학수업 활성화 △수학과 친해지는 프로그램 운영 △실용 통계교육 활성화 △수학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강화 △현장 중심 수학교육 활동 지원 등 6가지 영역으로 추진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수학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49개의 동아리가 운영된다.
이에 따른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학클리닉연수’ ‘실용통계연수’ 등 5종의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학 동아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발표할 표선중학교 허선 교사는 수학 동아리 운영의 독창적인 방법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교사의 역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날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을 통해 수학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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