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지원센터 상설조직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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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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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룡 위원장 "중장기적 관점의 지원체계 필요"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핀테크 지원센터가 임시 태스크포스(TF)에서 상설조직으로 전환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핀테크 지원센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제16차 핀테크 데모 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금융위와 미래부, 중기청 등이 핀테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지원 조직이다.

임 위원장은 "현재 핀테크 지원센터는 임시 TF형태를 취하고 있어 안정적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며 "자체 예산을 편성·관리할 수 없고, 인력을 채용하거나 자산을 보유하는 것도 어려워 체계적 업무 수행이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체계를 갖추고 연속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설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돌며 핀테크 기업 소개를 듣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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