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3억 달러 규모 공모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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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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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5일 3년 만기의 달러표시 공모채권 3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발행 금리는 3년 만기 미국 국고채 수익률에 0.97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표면 금리는 2.375%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통화스왑을 통해 이를 원화 고정금리로 확정함으로써 국내 원화사채 발행 대비 약 8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은 실수요 기준 52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주문을 받아 채권 발행을 마무리했다. 발행 주간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HSBC, UB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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