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수산물 판매센터 식중독예방 진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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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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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어판매 등 생선회 취급업소 113개소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유원지 등에 위치한 수산물 판매센터에 대해 현장 식중독예방 진단 및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2개반 7명의 점검반을 투입,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비롯한 다중이용 수산물 판매센터 4개소의 활어판매 등 생선회 취급업소 113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동구는 이번 진단에서 도마 및 칼, 종사자 손 등에 대해 세균오염도 측정기(ATP)를 활용해 오염도를 측정해 개인위생수순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및 조리기구, 시설 등에 대한 관리와 종사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 현장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균 보균검사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식중독 상시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망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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