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9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예비군 창설의 의의 선양 및 안보의식·지역방위 태세 고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G타워에서 ‘창설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전성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군부대 관계자, 지역·직장예비군 지휘관,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비군육성 발전과 지역방위태세 강화에 공헌한 예비군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통령 기념사 및 국방부 장관 격려사 대독에 이어, 예비군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비군은 지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이래 그동안 ‘역전의 용사’로서 국가안보와 지역방위, 국가번영의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최근 북한은 지난해 4차, 5차 핵실험과 올해 2월, 3월, 4월 5일 미사일 발사 등 세계와 우리나라에 불안을 조성하며 지속적으로 안보위협을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예비군이 북한의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분동원제도’, 특전예비군 창설, 여성예비군 편성 확대 등 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무형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등 막강한 예비전력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안보의식과 우리지역의 방위 태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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