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누리길, 이제 숲 해설 들으며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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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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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누리길 길안내 서비스’ 연중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부터 행주누리길 등 관내 14개 누리길에서 ‘고양누리길 길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누리길 길안내 서비스’는 누리길 탐방 시 도움이 필요한 노약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신청 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길안내 도우미가 동행하는 것으로 코스 안내는 물론 스토리텔링 방법으로 숲 해설을 겸해 누리길 탐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누리길 길안내 서비스 신청은 고양누리길 탐방객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고양누리길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시 누리길 관계자는 “길안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양누리길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대외적으로 더욱 홍보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누리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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