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 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개 부문(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에 1,174개의 계획서가 출품되었고 이중 본선대회 출품작 203개 작품을 대상으로 출품 학생과 심사위원 간의 개별면담 형식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류석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 속의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과학적인 탐구과정을 통해 산출물을 만드는 발명이야말로 미래 인재의 역량을 함양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고 강조하면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상상이 실현되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과학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 대회에 우수한 발명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그 중 18작품은 인천을 대표하여 7월에 개최되는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되는 영예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시하여 학생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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