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분향에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는 “세월이 흘러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았지만 아직도 학교 현장은 교직원, 학생들의 안전의식이나 학교시설물 안전에 부족한 점이 많다. 희생자들에 대한 아픔을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과 관내학교에서는 4월 ‘세월호 참사 3주기 노란리본의 달’ 추모기간 중, 추모 노란리본 배지 착용, 추모 현수막 게시, 「0416우체통」추모의 글 남기기 등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