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왕실도자기축제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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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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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선왕실도자기의 고장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성황리 개최한다.

“조선왕실 500년, 사기장의 혼(魂)을 품다”라는 주제로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10회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와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함께 개최돼 축제의 규모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오는 21일 개막식에는 취고수악대의 퍼레이드와 대중가요 공연,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이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인 총8관문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사옹원 분원 관요 주제관, 조선백자요지 홍보관으로 도자명가로서의 명성과 역사적 의미를 높인다.

또 파발극회의 국정상황극 ‘백성에게 백자를 허하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과 줄타기 공연, 청춘노래자랑, 어린이 놀이마당(에어바운스), 24반 무예시범 등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지며, 명장 도자전시, 도자기 할인 판매,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광주관광홍보관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축제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체험행사 참가비와 경기도자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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